2023/10/29 바닐라 리포트

시각화 뉴스(옴닉)

1주년을 맞은 바닐라 리포트!(세렌)

바닐라 리포트가 1주년을 맞았습니다. 22년 10월 16일에 처음 시작되었으니 사실 1년을 조금 넘기긴 했지만;; 정신없었어기지구 이제야 알아차렸네요. 그동안의 1년, 어떠셨나요? 1년간 저희 마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사건들을 전해드리면서 많은 걸 느껴왔습니다. 매주, 저만의 언어로,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드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죠. 리포트 하나하나가 모여 지금에 이르렸다는 것이 자랑스러울 뿐입니다.
하지만, 뭔가 아쉽네요. 첫번째 리포트를 준비하던 그 때를 아직도 기억합니다. 열정이 넘쳤었고, 이 일이 재밌었고, 아이디어가 폭발했었어요. 야심차게 발행한 첫번째 리포트는 저 혼자 진행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정보를 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네요.... 리포트를 쓸 시간도 없어서 제대로 참여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의지도 사라졌네요. 초심을 잃은겁니다. 굉장히 죄송할 따름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과거의 저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에요....
1년간 바닐라 리포트를 함께 작성해주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지금은 거의 다 떠나셨지만, 그분들의 공백이 어느때보다도 크게 느껴집니다. 그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땐 왜 몰랐던걸까요... 그분들의 존재 하나하나가 큰 가치이고, 이 마을을 지탱하는 뿌리라는 것을. 이제 촌장을 사실상 그만둔 상태인데 이제서야 이걸 깨닫는 제가 답답하게 느껴지긴 하네요. 저는 그저 능력은 없지만 존재감만 가득했던 리더였던 것 같습니다. 리더의 자질, 그 어느것도 이해하지 못했었죠. 새로운 촌장은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바라며... 이 글을 마쳐야겠네요. 제가 하나하나 다 알려드릴테니 크게 부담 가지시는 마시고. 문득 1주년이라고 하니 많은 생각이 들어 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닐라 리와인드(옴닉)

요즘 권은비의 underwater 듣고있는데

청량한게 여름에 듣기 매우 좋네요

근데 지금 11월달 다 되어가는데...

촌장 인터뷰(옴닉)

옴닉 : 자이번주도역시나마찬가지로돌아와버린촌장주간인터뷰~타입!입니다~오늘도역시나세렌님을모셔와서7가지질문을해보았는데요각설하고바로시작하도록하죠스타뚜

첫 번째 질문 입니다, 로블록스 레스토랑 타이쿤 넘모 재밋네요

세렌 : ㅋㅋㅋㅋ 저는 로블은 딱히 안해서... 나중에 시간되면 해볼게영 참고로 저 오늘 원신 복귀함요!! 그리 길게 하지는 못했었지만 ㅠㅠ

옴닉 : 이제 기말이 한달도 안남았네요...

세렌 : ㅠㅠ 저는 일주일 앞이에영....!

옴닉 : 저런... 갈수록 질문거리가 없어져가네요

세렌 : 마을의 부흥이 시급한데, 새로운 촌장님이 빨리 오셔야.....

옴닉 : 시각화 뉴스도 마찬가지...

세렌 : 이것도 마찬가지...!

옴닉 : 이번주 포스터는 어떤 디자인이 젤 맘에 드시나요?

세렌 : 인스타도 괜찮았어용 뭐 가끔씩 디자인을 바꿔보는것도 신선할 것 같고 옴닉님 하고싶으신대로!

옴닉 : 원하시는 디자인이라던가 있나요?

세렌 : 어.... 예전보다는 높아졌으니(?) 다행이네요.

옴닉 : 헤헤 앞으로 바닐라 리포트의 전망은 어떤가요?

세렌 : 새로운 동료분이 오셔야 할텐데요... ㅠㅠ 일단 새로운 촌장1이 정해지는것부터...

옴닉 : 와아! 이번주도 봐주셔서 감사링~

세렌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