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타운 운영 방향성 및 종합적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및 분석

0. 참여 마을원수

총 11명의 마을원이 참여하였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특별히 익명 참여가 허용되었는데, 참여자 중 7명이 이름을 밝혔으며 4명은 밝히지 않았다. 익명으로 참여가 가능한 만큼 부담 가지지 말고 많이 참여해달라는 취지였는데 효과가 큰 것 같지 않아서 아쉽다. 전반적으로 작성해야 할 분량이 많아서 그에 대한 부담이 컸던것으로 생각된다. 다음 설문조사부터는 좀더 간소화시키도록 해야겠다. 

참여자의 마크닉뿐만 아니라 나이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 부분적으로 익명으로 진행된 만큼, 모두 공개하지 않겠다. 

1-1. 위드바닐라에 대한 본인의 관심도는?

위드바닐라에 대한 관심도가 최근들어 떨어지고 있다. 설문조사 공지에서 설명한대로 그것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관심이 어느정도 줄어들었는지 궁금해서 넣어본 질문인데, 답변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 이는 마을 부흥을 위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을 상기시켜준다. 

1-2. 위드바닐라/바닐라타운에 투자하는 시간은?(시험 기간이신 분들은 시험 기간 끝난 후 어느 정도 투자할 수 있는 지를 알려주세요)

평균적으로 주당 4~5시간정도로 집계되었다. 시험이 끝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낮은 수치라고 볼 수 있다. 곧 방학도 시작되는 만큼, 마을원들이 마을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늘려나가야 한다. 

1-2* (주당 10시간 이상이라고 답했을 경우) 주당 몇시간 소모하시나요?

10시간 이상 소모하는 답변자가 없다... ㅠㅠ

1-3. (관심도가 낮다고 응답하신 분들만) 관심도가 떨어진 이유는?

⦁부실한 이벤트 개최
⦁마크에 흥미가 조금 떨어짐
⦁시험기간, 업데이트 지연
⦁메이플스토리가 하이퍼버닝중이기 때문에...
⦁요즘 마크 자체어 대한 흥미도 떨어졌는데 업데이트도 안하니 관심도가 떨어질수밖에요...

업데이트가 지연된다는 점이 여럿 언급되었다. 서버의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위드바닐라에만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는 아래 다른 질문에서 자세히 짚어보겠다. 이벤트가 부실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시험기간이었던 만큼 이벤트뿐만 아니라 바닐라 리포트 등 마을 운영이 대부분 진행되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시험기간도 마무리 되고 있고 곧 방학이니, 이벤트를 더 많이 개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2-1. 위드바닐라/바닐라타운에서 이룬 본인의 성과에 대한 평가는?(인게임에서 건축을 했다, 공장을 만들었다, 마을에서 다른 마을원과 친해졌다, 마을에서 특수 업무를 담당해 운영에 기여를 했다 등)

부정적인 답변이 나오지 않아 다행이다. 본인이 마을에서 개인적/공동체적으로 성장한 부분이 하나라도 있다면 바닐라타운에 가입한 의미는 그걸로 충분하다. 

2-2. 어떤 성과인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작은 공장건축(사탕수수 뼛가루 쓰래기통), 마을입사면접(2~3명정도)
⦁제가 만들고 싶은 건축물을 만들었습니다
⦁다른 마을원과 많이 친해짐, 집 건축
⦁다른 마을원들과 친해졌다/건축을 했다
⦁그냥 집짓기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집을지음
⦁포스터제작
⦁크리퍼 팜에서 잠수를 많이 타서 화약을 공급함
⦁마을을 이끌며 많이 성장했다. 다양한 마을 업무를 하며 여러가지 경험을 쌓았다. 다른 마을원들과 많이 친해졌다. 원신을 하게 되었다.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인게임에서 집을 지었다. 포스터를 제작하는 방법을 알게되었다. 자료를 더 효울적으로 다루고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을에서의 갈등을 중재할 수 있다. 필력을 향상시켰다. 다양한 사람과 교류를 하여 인간관계를 넓히고 낯선 취향, 취미 등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하였다. 익숙하지 않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켰다.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어렵거나 복잡한 기술/테크닉을 활용할 수 있다. 마을원들과의 다양한 측면에서의 교류를 즐겼다. 스스로 많은 반성과 사색을 함으로써 내적인 성숙을 이루었다. 마을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잘 몰랐던 마인크래프트 이외의 게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게 되었다.

인게임에서는 건축/공장이 대부분인것 같다. 바닐라타운에서는 이를 각각 특수 업무로 지정하여 특색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더더욱 많은 지원과 참여가 필요할 것 같다.

또한 다른 마을원과 친해지고 인간관계의 폭을 넓혔다는 답변도 많았다. 바닐라타운이 공동체로서 제공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마을 업무에 참여했다는 답변도 있었다. 아무래도 특수 업무가 본인의 적성에 맞다면 마을와 개인 모두에게 이득일 것이다. 특수 업무에 참여해주신 모든 마을원분께 감사드린다. 

3-1. 본인이 생각하는 바닐라타운의 모든 문제점을 그 이유, 해결책(해결책은 필수 아님)과 함께 적어주세요. 

⦁마을이 풀려있는 느낌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고 집이 아무데나 풀려 있다
⦁마을이 위축되었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특수 업무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가 미흡하다는 점이 있다. 마을의 월활한 운영을 위해 마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도움을 받겠다는 것인데, 지원자가 적으니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는다. 홍보를 열심히 해야겠다.
⦁1.19여서 체리나무를 못써서, 1.20 서버로 이사
⦁접률이 낮고 친해진거같다고 막말하시는분이 좀 있음 그리고 산이 많아서 너무 힘듬
⦁마을의 역할분담
⦁1) 부실한 이벤트 운영 지난 건축 콘테스트에서 좀 아쉬웠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할 때 사람들의 통제가 잘 되지 않고, 청크 제한으로 인한 힘든 건축이 예를 들 수 있겠군요 또한 건축 콘테스트이지만 부족한 시간 때문에 건축물의 부실한 점도 큽니다. 부실하다 보단, 건축물 완성으로 인한 성취감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2) 마을 배치도 저희 마을을 보시면 정말 다양한 건축물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선 사람들의 집도 참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의 집이 이쁘게 정렬되어 있는 것이 아닌, 마구잡이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마을의 외관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마을"이라고 생각해서 하는 말입니다. 그저 바닐라타운이 사람들의 "집단"이라고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마을 회의에서 논의하겠다. 회의 주제 관련해서는 뒤에 한번 더 언급이 될 것이고, 곧 공지도 올라갈 예정이다. 

3-2. 그와 관련하여 촌장, 부촌장, 마을원 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적어주세요. 

다들 감사합니다!

4-1. 최근들어 마을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진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1.19 서버, 시험기간
⦁시험 기간, 이벤트의 부재
⦁서버인기가 떨어져서!
⦁시간이 지나며 사람들이 흥미를 잃어버려서?
⦁서버의 관리 미흡
⦁마크말고 다른게임도 많고 현생이 바빠서?
⦁서버가 많이 작아져 재미가 없어졌다

시험기간에 대한 언급이 많은데, 이제 마무리됐고 방학도 다가오니 해소될 것 같다. 서버에 대한 문제는 뒤에서 얘기하겠지만 서버 변경 등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5-1. 마을 신문 <바닐라 리포트>를 꾸준히 읽으시나요?

읽으시는 분이 절반, 읽지 않으시는 분이 나머지 절반정도 된다. 아무래도 글 위주여서 그런지 딱딱한 느낌이 있는데, 더 재밌고 눈에 잘 들어오도록 개편을 해야겠다. 다행히 바닐라 리포트라는게 뭔지 모르시는 분은 없어서 다행이다. 

5-2. <바닐라 리포트>에 생겼으면 하는 코너는?

⦁인터뷰 확대(마인크래프트에서의 생활, 현생의 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하면 좋을 것 같다), 만화같이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고 재밌는 코너
⦁리포트를 읽을려면 관심을 끌어야하니 이벤트나 이번에 무엇을할것인지

담당자들과 이 아이디어들을 놓고 의논하겠다. 

6-1. 마을 이벤트 주제/컨셉/장르 추천 받아요(여러개 말해주셔도 됩니다).

⦁여름이니까 바닷가 건축대회...?
⦁pvp, 서바이벌 및 생존, 다른 서버 이용...?
⦁메카닉
⦁마을을 구역별로 나눠서 여러계절을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Pvp콘테스트
⦁건축 대회, 공장이 많아서 평화

이벤트 담당자들이 참고하겠다. 

7-1. 마을 규정에 대한 평가는?

거의 대부분이 긍정적이다. 

7-2.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하셨을 경우) 어떤 규정이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친목질이 금지 되어 있는데 친목질은 많이 하고 있는거같아 없애거나 개선해야한거같다

이전에 진행된 논의 결과에 따라 2023년 8월 9일까지 채팅 규정 완화 관련 논의는 진행하지 않는다. 

8-1. 마을에 관한 질문이 있으시면 적어주세요. 촌장이 답변해드립니다. 

⦁언제 바닐라타운이 만들어졌나요? 왜 바닐라타운이 탄생했나요?
⦁마을의 고위직을 새롭게 뽑으실 생각이있나요?(촌장 부촌장 부부촌장 등)

1. 바닐라타운은 어... 야생 서버에서 유저들이 서로 돕고 소통하려고 만들어진 하나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역사는 마을 역사 가이드 <마을을 쌓아올리다> (https://nighttoday.tistory.com/category/%EB%A7%88%EC%9D%84%EC%9D%84%20%EC%8C%93%EC%95%84%EC%98%AC%EB%A6%AC%EB%8B%A4)에 나와 있습니다. 

2. 현재 운영진 4명 중 공백이 생긴다면 뽑을 예정입니다. 방식은 마을 시스템 가이드 <시스템을 쌓아올리다> (https://nighttoday.tistory.com/232)에 나와 있습니다. 

9-1. 위드바닐라 외의 다른 야생 서버를 찾아서 새롭게 정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2. 야생 외의 다른 장르의 서버를 찾아서 새롭게 정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3. 마인크래프트 외의 다른 게임을 찾아서 마을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의 대부분이 깊이가 얕고, 내용도 부실해 이것만으로는 각 방안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 마을 회의에서 논의하겠다. 

9-4. 위 3개는 마을의 방향성을 바꾸는 예시였습니다. 이외의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회의 및 논의에서 참고하겠습니다. 

⦁1주일에 1번씩 바닐라타운에 지정한곳으로 모여 파티나 소통하기
⦁마을을 크루화시켜서 여러 마크서버, 타겜에 바닐라타운을 퍼뜨린다

마을 회의에서 참고하겠습니다. 

10-1. 위 내용 및 운영진의 논의를 통하여 마을의 방향성 및 기타 사항에 대한 마을 회의를 곧 진행하려고 합니다. 가능한 시간대를 전부 체크해주세요. (회의는 마을 디코 마을회의 전용 채팅 채널에서 진행하며, 모든 마을원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합니다. 약 2시간 진행합니다. 디코 '아카이브' 카테고리에 이전에 진행된 회의의 기록이 남아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복수선택입니다

 

참가자 전체가 가능하다고 한 2023/7/8(토) 21:00~에 진행하겠다 .

10-2. 회의 논의 주제 추천받습니다. (마을의 방향성 및 마을 활성화 방안은 논의할 예정이니 적지 말아주세요.)

⦁(방향성이 정해진다는 가정하에) 부서의 세분화

11-1. 이번 설문조사 어떠셨나요?

⦁긍정적
⦁너무좋습니다
⦁너무 길어여
⦁그냥그렇네요!
⦁마을의 문제점을 알아보시려 노력하는 모습이 좋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제가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진 것이 체감되게 해주네요
⦁쓸게 많아서 귀찮긴 했지만 내용이 풍부해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주제가 잘 짜여있어서 좋았다

다음부턴 길이를 줄여야겠다. 

12-1. 본인이 생각하는 마을의 장점 및 좋은 점을 전부 그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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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해주신 마을원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