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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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정보, 가이드/마을 역사 가이드 <마을을 쌓아올리다>

<마을을 쌓아올리다> 4부-바닐라타운의 혁신적인 시스템(개정)

디피티_세렌 2023. 5. 20. 00:47

1. 작문시험과 정규회의

새롭게 촌장을 맡게된 세렌은 여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마을의 진보를 이끌었다. 또한, 마을원을 확보하는데에도 주력하여 무려 28명의 마을원에 도달하기도 한다. 그 영향으로 바닐라 리포트, 이벤트 등을 담당하는 마을원의 수도 늘어났다. 그러나 일부 담당자들이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는 경우가 생겼고, 세렌 촌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담당자를 뽑는 별도의 시험을 만들기로 한다. 이렇게 해서 2022년 11월 12일, 바닐라 리포트, 이벤트, 건축물 심사 총 3개의 업무에 작문시험이 도입된다. 

첫 작문시험의 공지

뒤이어 정규회의가 도입된다. 정기적으로 마을 회의를 개최하여 마을원들이 다같이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통의 장소도 만들어보자는 취지이다. 첫 정규회의는 2022년 11월 19일에 열렸다.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존재했던 바닐라 기프트가 폐지되었다. 또, 디코 채팅에서 친목질 등의 여러 문제가 있었기에 반말, 과도한 친목성 발언, 타게임의 내적 요소 언급, 도배 등을 금지하는 채팅 규정이 도입되었다.

2. 바닐라타운 중기의 모습과 시스템의 대변동

인게임의 바닐라타운도 크게 성장했다. 

순대는 원신에 등장하는 카미사토 저택을 원본과 거의 유사하게 만들었다. 미묘도 본인만의 개성을 살린 건축물을 만들었다. 

미묘의 집

바닐라타운의 정규회의는 꾸준히 진행된다. 2022년 12월 3일 정규회의에서는 부서 시스템을 폐지하고 바닐라 리포트, 이벤트, 건축물 심사 3개의 선택제 특수업무 체계로 변경하기로 결정된다. 또 고인물화로 인해 접속률이 떨어졌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의 서버를 찾는 바닐라타운2 프로젝트의 운영이 확정되었다. 채팅규정이 일부 강화되기도 했다.

시스템도 계속해서 발전한다. 세렌 촌장은 복잡한 마을 시스템을 간략하게 정리해 마을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을 가이드를 만들기로 한다. 마을 역사 가이드 <마을을 쌓아올리다> 등이 그 결과이다. 이 가이드들은 마을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을을 쌓아올리다>

또한 비정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마을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도 하였다. 

3. 바닐라타운 후기의 모습

세렌 촌장은 바닐라 리포트를 더 키워나가기로 한다. 이에 작문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옴닉, 바닐라타운 소속이 아니지만 오픈바닐라 서버 곳곳의 소식을 전할 외신 전문 늑대가 합류했다.

늑대

이후 늑대는 바닐라 리포트, 마을회의, 이벤트 등등의 독창적이고 선진화된 바닐라타운의 시스템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 바닐라타운에 가입한다. 이런 가운데, 세렌 촌장과 옴닉 부촌장은 운영진을 한명 더 뽑기로 한다. 이에 옴닉은 촌장과 부촌장 사이에 있는 계급인 촌장급으로 올라가며, 새로운 부촌장을 뽑기 위한 작문시험이 진행된다. 늑대는 이 부촌장 작문시험에 응시하였으며, 평소에 마을 활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 바닐라 리포트를 재치있고 전달력 있고 성실하게 매주 작성한다는 점, 작문시험에서 주어진 조건에 대한 본인만의 관점을 명시적으로 전달하고 바닐라타운의 여러 시스템의 긍정적/부정적인 면을 진솔하게 서술하여 새로운 부촌장으로 당선된다.

2023년 1월 29일에도 정규회의가 진행됐다. 그 결과로 마을 디스코드 활성화를 위해 채팅 규정이 큰 폭으로 완화되었다. 또한 정규회의를 과도하게 진행된다는 의견을 수용하여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마을 회의'로 축소하기로 한다. 2023년 3월 5일 마을회의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있던 건축물 심사가 폐지되었고, 적절한 서버를 찾기 어려워 운영되지 못했던 바닐라타운 2 대신 오픈바닐라를 확대해서 운영하기로 결정한다. 또한 벌점 제도를 운영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던 도중 2023년 3월 9일, 오픈바닐라 서버 구동 중지가 갑작스럽게 발표된다. 마을의 정체성을 잃게 된 바닐라타운은 위기에 빠지게 되었으며, 운영진은 이를 수습하기 위한 긴급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