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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리포트

2022/11/20(일) 바닐라 리포트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1. 20. 23:10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닐라타운 작문 시험

마을지원부 바닐라 리포트, 이벤트 담당자를 선발하는 작문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세렌 촌장은 해당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진흥시키기 위해 우수한 마을원들을 걸러내는 시험을 치뤘다고 밝혔다. 해당 시험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상: 바닐라 리포트/이벤트 업무를 담당하고자 하는 바닐라타운의 모든 마을원
연구 및 심사: 세렌 촌장
방식: 작문 및 제출-->면접
작문의 주제는 다음과 같으며, 면접은 제출된 글을 바탕으로 하여 세렌 촌장이 즉석에서 질문한다.

바닐라 리포트 담당자 이벤트 담당자
1. 바닐라 리포트 업무에 지원한 동기를 서술하시오.(750~1000자)
2.바닐라 리포트에서 본인이 코너 한개를 만들게 된다면 어떤 코너를 만들지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또 그 코너의 기사를 작성해 보시오.(분량 제한 없음, 1500자 추천)
3.바닐라 리포트에서 나오는 기사처럼 본인을 스스로 인터뷰 해보시오.(분량 제한 없음, 3000자 추천)
4.이 글을 쓰며 느낀점을 서술하시오.(750~1000자)
1.이벤트 업무에 지원한 동기를 서술하시오.(500~750자)
2. 12월말에 개최될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기획하시오.(조건: 해당 이벤트를 결정한 이유, 이벤트 제목을 포함할 것, 지금까지 있었던 다른 이벤트를 모방할 시 감점) (분량 제한 없음)
3. 또다른 이벤트를 하나 기획해 보시오. (조건: 해당 이벤트를 결정한 이유, 이벤트 제목을 포함할 것, 지금까지 있었던 다른 이벤트를 모방할 시 감점) (분량 제한 없음)
4. 이 글을 쓰며 느낀 점을 서술하시오.(750~1000자)

세렌 촌장은 "실제적으로 기사나 이벤트를 창조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실질적인 마을원들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대다수의 마을원들은 주제 선정에 대해서는 호평하였으나, 분량을 두고 큰 불만을 표출하였다. 특히 마을원 날**당은 "학교에서도 이렇게 내주지 않는다며, 2500자로 감축해라" 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결국 세렌 촌장은 일부 주제의 글자수 제한을 아예 없애버렸다. 날**당 마을원은 이벤트 담당자 시험에 통과하였으며, 지금까지의 행보와 대비되는 휼룡한 퀄리티의 글을 작성하여 큰 울림을 주었다. 날**당이 제출한 글은 다음과 같다.


1. 이벤트 업무에 지원한 동기

저는 마을지원부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홍보라 하면 마을 홍보도 있지만, 포스터 제작도 하죠. 마을 디스코드에도 포스터를 뿌립니다. 그리고 그 포스터 중에는 이벤트 포스터도 빠질 수가 없죠, 이벤트 포스터는 이벤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벤트 포스터를 자세하게 제작하면서도 마을 이벤트 기획에 참여하면서도?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수정 방향이나 추가/제거도 할 수 있으니 저에겐 일거양득이죠. 이벤트에 기반하여 저는 조금 더 드높은 퀄리티의 포스터도 제작하면서도 마을 이벤트 기획 을 담당할 수 있다면 지속적으로도 제가 제작하는 포스터의 퀄리티를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일 테고, 제가 더 높은 퀄리티의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다면 그건 제가 현재 하는 일인 "마을 홍보", "포스터 제작"의 질을 더 높여줄 수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의 질이 올라간다면 그건 정말 좋은 일이겠지요. 또한 현재 마을 내에서 포스터 제작을 담당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기에 저는 마을 이벤트의 기획과 개최에 지원하였습니다.

2.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획

이벤트 제목 "반짝이는 눈과 별". 할로윈 때 쓴 나무를 재탕해서 나무를 제외한 저번 할로윈 이벤트에 쓴 건축물들은 모두 제거하여(나무에 있는 잭오랜턴도) 트리 꾸미기를 합니다. 마을 지원부는 해당 맵의 일부 건축물만 제거하면 되고, 마을 원들이 트리를 꾸미니 일도 줄어듭니다. 트리 꾸미기는 마을 원이 다 같이 하며, 일정한 크기 내에서만 제작할 수 있습니다. 사람당 꾸밀 수 있는 장식의 개수는 정해져 있으며, 맨 위의 별은 PVP를 통해 제작할 사람을 정합니다. PVP에서 우승하면 상품과 함께 별을 제작할 기회를 얻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으며, 이때 별은 원하는 형태로(...) 제작 가능합니다. 이 이벤트로 결정한 이유는 기존엔 하이픽셀과 PVP등으로만 되어있는 이벤트가 많아서 겹치지 않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3. 또다른 이벤트 기획

8월 18일 "샛바람을 따라". 지정된 시간 동안 가장 많은 새를 길들인 사람에게 상품을 준다.(교배X) 8월 18일은 조류의 날(National Bird Day) 입니다. PVP, 하이픽셀을 제외한다면 나름 참신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이런 특별한 날도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4. 글을 쓰며 느낀점

일단 제가 느낀 점으로는 이 글의 분량을 다 채우기 여간 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이걸 쓰는 것도 굉장히 막막합니다. 그래도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이벤트 업무에 지원한 동기에 대해서 더 뚜렷한 목표를 찾고, 가질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750자 쓰기는 좀 힘드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앞서 말했듯, 제가 뚜렷한 목표를 찾고 가질 수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3번에서 한 또 다른 이벤트를 하나 기획해 보시오. 가 제일 인상 깊었는데요, 제가 직접 이벤트를 기획하면서도 지난 이벤트와 겹치지 않게끔 생각하는 것이 힘들면서도 고된 작업이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에 다인 이 함께 즐길 콘텐츠가 생각해 보자면 얼마나 있겠습니까? 하이픽셀, 야생 등 별로 없죠. 그렇기에 하이픽셀, 야생 등 이미 지난번 진행한 게임은 제외하고 생각해보는 게 어려웠고, 그 과정에서 해답을 찾는 것과 동시에 창작 욕구가 마구마구 불타오르는 것이 느껴지는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2번에 하였던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어느 정도 일치하는 부분이고요. 이 이벤트들을 생각해내기 위해 구글링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 찾는 과정에서 제가 좋아하는 게임의 이벤트도 찾아보고, 영감을 얻었죠. 그것은 저에게 충분히 흥미로운 과정이었습니다 재미도 있었지요, 하지만 영감을 얻기 위한 과정은 어렵고 힘듭니다. 저는 이 글을 쓰며 흥미와 재미, 그리고 힘듦을 이 글을 쓰며 동시 느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이 글을 쓰며 흥미를 느꼈고, 그것은 곧 긍정적인 뜻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 글쓰기는 자격을 위한 것이며 자격이 없다면 할 수 없죠. 그 자격을 얻기 위한 과정이 어렵고 힘이 든다면 그건 어쩌면 당연할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심사위원인 세렌 촌장은 옴니기당의 글을 보고 엄청난 호평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세렌 촌장은 "각 업무가 앞으로 더 효율적으로 처리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며, 건축물 심사 등 다른 업무에도 작문 시험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으로 새단장을 하게 된 바닐라 리포트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

바닐라타운 정규 회의 도입

이번달(2022년 11월)부터 매달 1회, '바닐라타운 정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되는게 원칙이지만, 매월 일정에 따라 바뀔수도 있다고 한다. 진행자는 세렌 촌장이다. 세렌 촌장은 "매달 회의를 진행함으로서 마을의 문제점을 신속히 확인 및 해결하고, 시의성을 극대화시키도록 하는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첫번째 정규 회의는 22년 11/19(토)에 진행되었으며, 결과는 https://nighttoday.tistory.com/141

 

<바닐라타운 2022년 11월 정규회의> 결과

1-1. 마을원들끼리 어울리기 위해서는? -평등한 조건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확대 -마을원 이야기 시리즈 신속히 집필 1-2. 마을원 접속률 -이벤트 확대 -바닐라 기프트 폐지 2. 부서 시스템 재

nighttoday.tistory.com

위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옴니기당 주간 인터뷰

세렌: 안녕하세요? 한주 쉬고 다시 돌아온 옴니기당 주간 인터뷰입니다. 그럼 바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이벤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작문 시험을 진행했었는데요. 이렇게 시험을 치뤄 담당자들을 뽑는 방식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그리고 통과하고나니 기분이 어떠셨나요?
옴닉: 어느정도 전문성을 가지고있는 사람이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 잘 대답 할 수 있을테니 작문시험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 째집니다.

세렌: 네, 작문시험을 더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다음 질문인데요, 앞으로 어떤 이벤트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옴닉: 너무 크지않고 또 작으면서도 풍족한 이벤트, 크게 벌려놧는데 사람 별로없으면 슬프잔아요.

세렌: 회의에서 언급되었듯이 자주 이벤트를 여는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방금 얘기한 작문 시험, 건축물 심사 담당자들도 하게 되었는데요, 어떨것 같으신가요?
옴닉: 어떤 질문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세렌: 또 이렇게 격주로 옴니기당 인터뷰 나와주시는데요, 인터뷰 대상자가 된 기분은 어떠하신가요?
옴닉: 전 촌장직에서 내려오긴 했는데 이젠 밈화 되는건가요.
세렌: 알겠습니다. 또 이번에 회의가 있었잖아요, 어떠셨나요?
옴닉: 다들 생각이 많으시구나....
세렌: 이번 회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이 있으셨나요?
옴닉: 촌장 질의응답이었던것 같습니다.
세렌: 저도 촌장을로써 이러한 질의응답을 더 자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회의에서 좀 개선되야 할 부분은 뭐가 있었을까요?
옴닉: 잘 모르겟습미다. 애초에 성격자체가 될대로 되라지성격이라....
세렌: 마지막 질문인데요, 부촌장이 바뀐것, 어떻게 보시나요?
옴닉: 음... 영향력이 얼마나 커질진모르겠네요.
세렌: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촌장의 관점

앞으로의 이벤트 진행 계획은?

안녕하세요? 세렌 촌장입니다. 새로운 코너 <촌장의 관점>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매주 마을의 이슈 한개를 정해 촌장인 제가 직접 나서서 풀어드리는 코너인데요, 이번주 주제는 "앞으로의 이벤트 진행 계획은?" 입니다. 제가 마을지원부 이벤트 총괄을 맡고 있기도 하니 더욱 전문적인 답변을 드릴 수 있을것 같네요. 또 이번에 작문 시험을 진행하여 우수한 마을원들을 걸러냈는데요. 그로 인해 보다 퀄리티 높은 이벤트를 자주 진행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이벤트는 거의 매주 진행하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바닐라 페스티벌: 이세계의 모험기>가 진행되었고요, 이번주에는 <바닐라 페스티벌: 에라 모르겠다 이벤트 제목은 중 2들이 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아마 작문 이벤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렇듯 크든 작든 매주 이벤트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호평을 받았던 몇몇 이벤트들은 자주 복각하기도 할것입니다. 또 12월 말에는 거대한 규모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벤트 담당자가 아닌 다른 마을원분들의 의견도 들을수 있는 시스템도 만드려고 합니다. 촌장으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중 하나가 시의성이기 때문인데요, 마을원들이 이벤트 테마나 주제를 추천하고, 담당자들이 몇개를 선정하여 살을 붙여나가는 방식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또 이벤트가 끝날때마다 마을원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마을지원부에서 주최하는 마을의 경쟁력, 바닐라타운 이벤트의 발전을 같이 갈망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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